37세 제이 콜의 캐나다 프로 농구 리그 데뷔전 결과는?
정식 선수로 계약했다.
제이 콜이 캐나다 농구 리그 ‘캐내디언 엘리트 바스켓볼 리그(이하 CEBL)’의 선수로서 첫 경기에 출전했다. 제이 콜은 지난해 아프리카 농구 리그의 ‘르완다 패트리어츠’ 소속으로 프로 농구선수로 데뷔했고, 지난달 정식 CEBL 선수로서 ‘스카버러 슈팅 스타즈’와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날 경기장에는 평소보다 많은 관중들이 자리했고, 제이콜의 모든 플레이에 응원이 이어졌다. 가드 포지션의 제이콜은 1쿼터를 5분 남겨두고 경기에 출장했고, 총 14분49초를 뛰었다. 그는 초반에는 슛을 연달아 실패하며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어시스트에 성공하고, 3점슛을 성공시키기도 했다. 제이콜의 ‘스카버러 슈팅 스타즈’는 결국 궬프 나이트호크스에게 80-89로 패배했다.
올해 월드 투어가 예정돼 있는 만큼 제이콜이 이번 시즌 팀의 모든 경기에 나서지는 못하겠지만, 그의 등장만으로 CEBL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증가한 만큼 추가적인 출전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대편 감독인 찰스 키시 또한 제이콜의 등장으로 리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다면 모두에게 이득이라고 말하면서 제이 콜이 진지하게 프로 농구선수로 활약하고 싶어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아래에서 제이 콜의 CEBL 데뷔전 활약을 살펴볼 수 있다.
J. Cole is a Scarborough Shooting Star #CEBL #jcole pic.twitter.com/TNjtm55bGS
— Alex Nino Gheciu (@alexninog) May 27, 2022
#JCole playing basketball in Canada tonight 👀🔥 pic.twitter.com/acaiQYaIhK
— Respectful Rap (@RapRespectful) May 27,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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