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비버에 이어, 킴 카다시안이 페라리 구매 금지자 목록에 올랐다?
페라리 대변인은 이 사실을 일부 부정했다.

킴 카다시안이 페라리의 블랙리스트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신문 <마르카>는 페라리 대변인이 “킴 카다시안은 한정판을 포함해 특정 종류의 차량을 구매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대변인은 “킴 카다시안은 페라리 표준 모델을 구입할 수 있는 만큼, 명시적으로 구매가 금지된 고객은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 소식은 이탈리아 신문 <일 조르날레>가 킴 카다시안이 최근 페라리의 블랙리스트에 올랐다고 보도한 뒤 전해졌다. 페라리는 구매자가 차량 색상을 바꾸는 것을 규제하고 있으며, 차를 구입한 후 1년간은 판매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실제로 저스틴 비버는 이 규칙을 위반하여 페라리를 구입할 수 없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다만, 킴 카다시안이 어떤 규칙을 위반하여 페라리 특정 모델 구매를 금지당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