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수상자’ 리오넬 메시가 확신하는 올해 발롱도르 수상자는?
살라, 음바페, 네이마르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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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가 자신이 예상하는 올해 발롱도르 수상자를 밝혀 눈길을 모으고 있다. 31일 <ESPN>은 리오넬 메시가 올해 발롱도르는 카림 벤제마가 타게 될 것이라 확신했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대표 공격수이자 프랑스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카림 벤제마는 최근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벤제마는 결승전에서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시즌 내내 15골을 기록하며 이번 챔피언스 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메시는 “벤제마는 챔피언스 리그 16강부터 모든 경기에서 활약했다. 올해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프랑스 축구 매체 <프랑스 풋볼>이 한 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발롱도르는 축구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참고로 메시는 지난해 자신의 7번째 발롱도르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데 성공하며 발롱도르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을 보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