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스마크, ‘독주 라이브’ 팝업 오픈
5월 27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금‧토‧일, 삼각지에서 열린다.
핸드메이드 버번위스키 메이커스마크 팝업바 ‘독주 라이브(DOK-JU LIVE)’가 5월 27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서울 삼각지에서 열린다. 작년 6월, 핸드메이드 가치를 이어가는 이들을 위한 공간, 문래동 철공소 골목 안에서 열렸던 팝업바 ‘BAR 독주’에 이어 메이커스마크가 야심 차게 준비한 세 번째 팝업 프로젝트.
남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주관대로 행동한다는 의미와 독한 술의 의미를 모두 가진 ‘독주’는 핸드메이드와 장인정신의 가치를 오랜 시간 지키고 이어온 메이커스마크의 집념을 상징한다. 한 병의 메이커스마크가 탄생하기까지 모든 과정은 기계가 아닌 사람의 손을 거친다. 붉은 왁스에 병의 입구를 일일이 담그고, 최상의 품질을 균일하게 유지하기 위해 250kg에 육박하는 배럴의 위치를 주기적으로 옮겨가며 숙성한다.
이렇게 오랜 시간 지켜온 메이커스마크의 집념과 고집처럼 자신만의 길을 꿋꿋하게 걷고 있는 다양한 아티스트, 그리고 바텐더가 만나 ‘독주’를 펼치는 ‘독주 라이브’가 열리는 장소도 의미 깊다. 단순한 교통의 요지 이상의 의미를 가진 서울 삼각지는 무명 화가를 중심으로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예술가의 장인 정신이 깃든 거리. 삼각지를 지켜온 예술가의 지난 여정과 예술혼, 그리고 메이커스마크의 장인 정신을 함께 조명하기 위해 이번 팝업 장소는 완전한 건물이 아닌 가설물 형태의 ‘불완전함’을 콘셉트로 디자인되었다.
독주 라이브를 통해 이센스, 우원재 등 다양한 독주 아티스트의 공연과 홀즈퓨페, 카야 등의 전시와 워크숍을 즐길 수 있다. 5인의 독주 바텐더가 선보이는 다양한 칵테일도 함께 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브랜드 굿즈를 구매해 직접 왁스에 담그는 커스텀 체험도 가능하다.
‘독주’의 길을 생생하게 조명하는 메이커스마크의 팝업바 ‘독주 라이브’를 통해 메이커스마크의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독주 라이브’는 각양각색의 고집과 집념의 흔적이 라이브로 오고 가는 공간을 찾는 이들이 각자 자신만의 ‘독주’의 길을 탐색하도록 자극할 것이다. 보다 더 자세한 정보는 메이커스마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이커스마크 ‘독주 라이브’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 146, 1층 (네이버 지도에서 ‘독주 라이브’ 검색)
금(17:00~24:00), 토(15:30~24:00), (15:30~2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