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올해 7월부터 ‘주 5일 근무제’ 완전히 없앤다
그럼 어떤 방식으로 근무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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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주 5일 근무제를 완전히 없앤다. 4일 <JTBC>에 따르면, 네이버는 근무 형태를 회사가 정하지 않고 직원들이 선택할 수 있는 근무제 ‘커넥트 위크’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네이버의 새로운 근무제는 일주일에 3일은 사무실에서 출근하고 나머지 2일은 원격으로 근무하는 ‘타입-O’, 주 5일 전부 재택근무하는 ‘타입-R’로 구성된다. 타입-O 근무자들은 사무실에서 지정석을 사용하게 되며, 타입-R 근무자들은 필요에 따라 회사로 출근 시 자율 좌석제로 사무실을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새로운 근무제 도입에 대해 “개인, 조직의 다양성을 고려하고, 업무 형태가 아닌 실질적인 업무 몰입이라는 본질에 초점을 두고 직원들이 가장 일을 잘할 수 있는 방식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근무방식을 설계했다”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는 커넥트 위크 근무제를 올해 7월부터 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