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김지현 합류, 넷플릭스 'D.P.' 시즌 2 대본 리딩 현장 공개
이대로 끝나면 안 되는 이야기.

2021년 큰 화제를 모았던 넷플릭스 시리즈 <D.P.>의 시즌 2를 앞두고 새로운 출연진과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D.P.>는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와 호열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생기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넷플릭스 시리즈 <D.P.>는 뛰어난 완성도로 공개 당시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으며, 지난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드라마 작품상을 비롯해 남자 신인 연기상(구교환), 남자 조연상(조현철)을 휩쓸었다. 시즌 2에도 한준희 감독을 비롯해 육군 헌병대 D.P.조로 출연했던 ‘안준호’ 역의 정해인과 ‘한호열’ 역의 구교환 그리고 간부인 ‘박범구 중사’ 역의 김성균과 ‘임지섭 대위’ 역의 손석구 등 <D.P.>의 주요 출연진 전체가 다시 등장하는 것은 물론, 지진희와 김지현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다.
지진희는 육군 본부의 ‘법무실장 구자운’ 역으로 특별출연하며, 김지현은 국방부 검찰단 작전과장 ‘서은 중령’ 역으로 등장한다. 지진희는 이번 역할에 대해 “자운이라는 인물은 그간 해보지 않은 캐릭터이기 때문에 낯설기도 하지만 어떻게 만들어낼 수 있을까 하는 기대도 크다. 다른 인물들과 멋진 그림을 그려낼 수 있도록 잘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으며, 김지현은 “멋진 작품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힘을 보탤 수 있게 열심히 즐겁게 고민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캐스팅 발표와 함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하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D.P.> 시즌 2는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기사 상단에서 출연진이 함께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