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넷플릭스 최고의 기대작,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메인 포스터 공개
한 자리에 모인 8명의 강도단.

2022년 넷플릭스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번 포스터에는 통일 조폐국 로비에 모인 8명의 강도단 모습이 담겼다. 강도단은 계단 위에 서서 서로 마주 본 채 도열한 인질들을 내려다보고 있다.
앞서 큰 화제를 끌었던 강도단의 하회탈과 빨간 점프 슈트도 눈여겨볼 만하다. 연출을 맡은 김홍선 감독은 의상에 대해 “한국의 모든 국민이 알고 있는 대표적인 탈이고 하회탈이 가진 해학성도 작품과 맞아떨어졌다”라고 전했다. 극중 ‘베를린’ 역할을 맡은 박해수는 “권력층에 대한 비판이나 자유의 의미도 있다. 또 여러 명이 쓰고 있으면 굉장히 큰 에너지로 느껴졌다”라고 설명했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는 통일을 앞둔 한반도에서 천재적 전략가와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강도들이 벌이는 인질 강도극을 그린 작품이다.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 1은 오는 6월 2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으로, 메인 포스터는 본문 위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