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5년 만의 부분변경 거친 '팬텀 시리즈 II' 최초 공개
롤스로이스의 끝판왕 모델.








12일 롤스로이스가 팬텀 시리즈 II를 전 세계 최초 공개했다. 팬텀은 롤스로이스의 최상위 플래그십 모델로, 이번 공개된 팬텀 시리즈 II는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출시되는 부분변경 모델이다.
전면부의 판테온 그릴 상단과 주간 주행등 사이에는 수평선이 추가되어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롤스로이스를 상징하는 ‘RR’ 배지와 환희의 여신상을 비롯해 특유의 짧은 오버행, 긴 휠베이스, 굵은 C필러는 고스란히 유지됐다.
실내의 스티어링 휠은 운전 감각을 개선하기 위해 기존보다 미세하게 두꺼워졌다. ‘롤스로이스 커넥티드’ 기능 역시 주목할 만한 요소. 이는 롤스로이스 전용 멤버십 앱 ‘위스퍼스’와 호환되며, 해당 애플리케이션에서는 차량 상태와 위치, 보안 등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롤스로이스는 팬텀 시리즈 II의 출시를 기념하며 제작한 비스포크 모델 ‘팬텀 플래티노’를 함께 선보였다. 팬텀 플래티노의 뒷좌석과 실내 곳곳은 최고급 가죽이 아닌 두 가지 다른 직물로 마감됐으며, 대시보드에는 세라믹 장식의 시계가 탑재되어 눈길을 끈다.
롤스로이스모터카 CEO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는 “팬텀은 럭셔리의 정점에 위치한 모델답게 최고의 디자인, 엔지니어링 및 장인 정신을 대표한다“라며 ”새로운 팬텀 시리즈 II는 고객들의 취향과 요구 사항을 반영해 미묘하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냈고 앞으로도 절대적인 완벽함을 추구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