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픽처스 CEO, “톰 홀랜드 & 젠데이아와 함께 ‘스파이더맨 4’ 만들고 싶다”
‘노 웨이 홈’을 끝으로 톰 홀랜드의 계약은 종료됐다.
소니 픽처스 회장이 차기 <스파이더맨>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톰 로스만 소니 픽처스 회장은 최근 <데드라인>과 나눈 인터뷰에서, <스파이더맨>과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시리즈에 대한 정보를 전했다.
그는 현재 마블 사업을 진행 중으로 필 로드, 크리스토퍼 밀러와 함께 두 편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속편을 작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우리는 다음 <스파이더맨> 영화를 제작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는데, “존 왓츠 감독과 톰 홀랜드, 젠다이야와 같은 주연 배우들을 만날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우리들은 이 모임 전체가 돌아오기를 바란다”라고 답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고로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을 끝으로 ‘스파이더맨’ 출연 계약이 종료됐다. 아직까지 소니와 마블은 <스파이더맨 4>에 대한 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마블 스튜디오 CEO 케빈 파이기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후속작 제작이 진행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