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세미 트럭이 5년 만에 출시 예약을 받는다
1억9천만 원짜리 전기트럭.

테슬라가 2017년 발표한 전기 트랙터, 세미의 출시 예약이 진행된다. <씨넷>에 따르면 테슬라는 세미를 1만5천 달러, 1천9백10만 원의 보증금을 받고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주문 당일에는 5천 달러, 한화 약 6백40만 원이 선결제된다. 예약은 현재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노르웨이 등 다섯 개 국가에서 진행 중이다.
세미의 배송 시기나 출시일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일론 머스크가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행사에서 “사이버트럭의 생산이 2023년에 시작된다. 2022년은 규모 확장의 해이며, 내년에는 엄청난 양의 신제품이 나올 것”이라고 언급한 만큼 2023년에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세미의 예상 출고가는 15만 달러, 한화 약 1억9천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