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는 일본, '세계 여행·관광개발 지수'에서 한국은 몇 위?
세계경제포럼 공식 발표.
세계경제포럼이 2021년 여행·관광개발 지수를 공개했다. 세계경제포럼은 2년마다 전 세계 1백17개 국가를 대상으로 여행 및 관광 산업 발전 및 회복력에 관한 17개 항목을 평가한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 내용에는 항공, 지상, 항만 등의 교통 인프라, 문화 자원, 천연자원, 기후변화 대응 등이 포함되어 있다.
1위에는 일본이 꼽혔다. 일본은 항공 인프라와 문화자원, 지상·항만 인프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는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2위에는 미국이 꼽혔으며 3위에는 스페인, 4위에는 프랑스, 5위에는 독일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싱가포르가 9위로 동아시아 국가 중 일본과 함께 선정됐다. 한국은 직전 평가 연도보다 1개 상승한 15위에 꼽혔다.
세계경제포럼이 공개한 2021년 여행·관광개발 지수는 이곳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