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ist Check: '칸 영화제'에서 이정재 감독이 착용한 ‘쇼파드 그랑 크뤼’
과연 가격은 얼마일까?


이정재가 자신의 첫 번째 연출작 <헌트>로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 카펫을 밟아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화 <헌트>는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사건을 두고 두 안기부 요원의 갈등을 그린 첩보 액션물로,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헌트>는 이번 칸 영화제에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으로 초청받았다. 19일 정우성과 함께 레드카펫에 나선 이정재는 블랙 컬러의 턱시도를 착용했다. 이날 그가 함께 매치한 시계 역시 주목할 만하다.
이정재의 왼쪽 손목에 걸린 시계는 쇼파드의 ‘L.U.C 헤리티지 그랑 크뤼’다. 해당 시계는 2.90캐럿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로 장식되었으며, 시계 내부에는 쇼파드가 자체 개발한 97.01-L 칼리버가 탑재됐다. 파워리저브는 약 65 시간으로 30미터 방수기능까지 갖췄다. 또한 케이스백은 속이 들여다보이는 투명 사파이어 크리스탈로 제작됐으며, 블랙 컬러의 앨리게이터 가죽 스트랩이 적용됐다.
이정재가 착용한 쇼파드 L.U.C 헤리티지 그랑 크뤼의 가격은 7천1백33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