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x 샤오미, 파트너십 맺고 협업 스마트폰 출시한다
올여름 바로 만나볼 수 있다.



수개월 동안 이어진 루머 끝에 샤오미가 라이카와의 장기 파트너십 계약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두 브랜드는 파트너십을 통해 오는 7월 공동 개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출시할 계획 또한 밝혔다. 이와 같은 발표 직후, 화웨이는 라이카와 7년 동안 이어온 파트너십을 지난 3월 말 끝마쳤다는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트라이 카메라, 쿼드 카메라를 탑재한 스마트폰이 흔한 시대인 만큼 카메라 스펙과 사진 품질은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데 있어 큰 고려 요소가 된다. 라이카는 샤오미와 함께 만들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에서 기존 샤오미 제품보다 현저히 향상된 카메라 성능을 구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라이카의 상징인 레드 컬러 배지 로고가 추가적 셀링 포인트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라이카와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지는 새로운 샤오미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샤오미 12 울트라’ 혹은 ‘샤오미 13’으로 명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제품 사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7월 발매 전 추가적으로 공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