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이퐁 '스리라차 소스'가 마트에서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현재 일부 상품 생산이 중단된 상태.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후이퐁의 스리라차 소스가 한동안 마트에서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9일 <CNN>에 따르면, 후이퐁은 “안타깝게도 우리 제품인 전례 없이 부족한 상황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후이퐁은 고추 수확이 부진했던 탓에 수급난을 겪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후이퐁의 스리라차 핫칠리 소스, 칠리 갈릭, 삼발 올렉 3종은 생산이 중단된 상태다. 고추 공급 부족은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졌지만, 지난 4월 고추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악천후로 인해 더욱 공급난이 심각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후이퐁은 고추 공급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새로운 주문을 받지 않으며, 4월 19일 이후 진행된 주문은 재고 부족으로 인해 9월부터 처리될 것이라고 전했다.
Sriracha shortage incoming 👇🏼 pic.twitter.com/RSgm8gAUSE
— 👑 🐕🍳 (@MyLifeOnTheLin3) June 2,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