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디의 킴 존스, 마크 제이콥스와 협업 컬렉션 준비 중이다?
과연 어떤 작품이 탄생할까?

펜디의 여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가 마크 제이콥스와 협업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WWD>는 킴 존스, 마크 제이콥스와 가깝게 지내는 소식통을 인용하며, 펜디가 새로운 협업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펜디와 마크 제이콥스는 모두 LVMH를 모회사로 두고 있는 만큼 협업 가능성은 충분해 보인다. 킴 존스는 지난 2020년 펜디 여성복 아티스틱 디렉터로 임명되며 화제를 모았다. 또한 디올의 남성복 아티스틱 디렉터로서 킴 존스는 카우스, 다니엘 아샴, 피터 도이그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성공적으로 전개한 바 있다.
마크 제이콥스는 1997년부터 16년 동안 루이 비통의 아트 디렉터로 활동하며 브랜드 역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그는 루이 비통에 재직하는 동안 스티븐 스프라우스, 무라카미 다카시와의 협업을 통해 예술과 패션을 융합시킨 업적으로 높게 평가받고 있다.
이번 소식에 따르면 킴 존스와 마크 제이콥스의 합작은 빠르면 올해 9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