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BEAST SOUNDS: 비욘세, 드레이크, 고릴라즈, 썬더캣 등
힙합, 훵크, 하우스, 디스코 등 다양한 장르의 10곡.

장르, 스타일 그 어떤 제한도 없이 <하입비스트> 코리아 에디터가 매주 선정하는 ‘하입비스트 사운즈’ 플레이리스트. 여름에 빼놓을 수 없는 훵크, 디스코튠부터 멋진 호흡을 여러 차례 보인 21 새비지와 드레이크, 스터나 4 베가스와 다베이비의 협업, 무더위를 더욱 뜨겁게 만들 끈적한 알앤비 등 다양한 곡들을 수록했다. 그 시작은 6년 만에 발매되는 비욘세의 정규 앨범 리드 싱글.
비욘세 ‘BREAK MY SOUL’
비욘세의 새로운 싱글에는 하우스의 정취가 가득하다. 새 앨범 <Renaissance> 역시 댄스튠으로 채워진다고 하니, 새로운 비욘세를 기대해 보자.
드레이크 ‘Jimmy Cooks (Feat. 21 새비지)’
드레이크는 새 앨범을 전자음악에서 영감 받은 곡들로 채우고, 힙합 팬들을 위한 곡을 끝자락에 하나 수록했다. 21 새비지 피처링은 신의 한 수.
고릴라즈 ‘Cracker Island (Feat. 썬더캣)’
고릴라즈와 썬더캣이 여름 시즌에 딱 맞는 훵크 트랙을 공개했다. 흥겨운 기타 리프에 맞춰 춤을 추다 보면 더위를 잠깐이나마 잊을 수 있을 것이다.
릴 나스 엑스 ‘Late To Da Party (Feat. 영보이 네버 브로크 어게인)’
어딜 가나 논란의 중심에 서는 릴 나스 엑스의 신곡은 미국 최대 힙합 시상식을 욕하며 시작한다. 자신의 성적 지향 때문에 상을 받지 못했단 것이 그 이유.
무라 마사 ‘hollaback bitch (Feat. 샤이 걸, 채널 트레스)’
무라 마사, 샤이걸, 채널 트레스 세 명 모두 그루비한 음악을 만드는 데에 도가 튼 아티스트들인 만큼, 이 곡에도 부드럽고 끈적한 느낌이 가득하다.
클로이 ‘Surprise’
사랑하는 상대를 향한 애정과 잘 해줄 수 있다는 자신감이 가득한 클로이의 사랑 노래. 노래만으로 와닿지 않는다면 육감적인 비주얼의 MV를 함께 보자.
스터나 4 베가스 ‘Stand Off (Feat. 다베이비)’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춘 두 래퍼가 벌스를 주거니 받거니 하다 보면 2분이 순식간에 지나간다. 최고의 훅은 최고의 벌스라는 것을 증명하는 곡.
엘르 킹, 나일 로저스 ‘Honky Tonk Disco Nights’
엘르 킹의 ‘홍키 통크 디스코 나이트’에는 레트로 디스코 비트, 나일 로저스의 기타 연주, 브레이크의 보코더 등 사람을 춤추게 만드는 온갖 치트키가 가득하다.
스티브 레이시 ‘Mercury’
스티브 레이시는 1960년대 보사노바와 1970년대 베이스 훵크에 자신의 장기인 콘템포러리 팝과 R&B를 섞는다. 말 그대로 다재다능의 끝판왕.
후 샷 스콧 ‘LONERS ANTHEM’
신나는 샤우팅 랩과 빠른 속도감의 비트를 듣다 보면 어느새 곡에 맞춰 “야, 야야야야”를 부르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