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BEAST SOUNDS: 퍼렐 윌리엄스, DDG, 비트윈 프렌즈, 보리 등
힙합과 알앤비로만 달린다.

장르, 스타일 그 어떤 제한도 없이 <하입비스트> 코리아 에디터가 매주 선정하는 ‘하입비스트 사운즈‘ 플레이리스트. 이번 주에는 중독성 있는 플로우를 선보이는 DJ 찰리 비와 스마일리의 만남, 현란한 랩을 즐길 수 있는 코치스와 스와베이의 신곡 등 힙합 트랙들과 감성 가득한 조지의 발라드, 풋풋함 가득한 비트윈 프렌즈의 여름 노래 등 알앤비 트랙들을 만날 수 있다. 첫 곡은 퍼렐 윌리엄스의 기대되는 새 앨범 첫 싱글.
퍼렐 윌리엄스 ‘Cash In Cash Out (Feat. 21 새비지,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퍼렐 윌리엄스가 ‘쩌는’ 비트와 피처링진을 데리고 돌아왔다. 클레이 애니메이션을 이용한 화려한 뮤직비디오는 감탄밖에 안 나온다.
폴로 지 ‘Disctraction’
여전히 본인을 인정 못하는 헤이터들부터 몇 년째 그를 괴롭히는 마약 중독까지, 폴로 지는 온갖 문제들과 극복의 의지를 담담히 풀어놓는다.
DJ 찰리 비 & 스마일리 ‘Miss You’
드레이크, 카디 비 등과 함께했던 캐나다 힙합 신 프로듀서 DJ 찰리 비의 첫 앨범 수록곡. 반복되는 스마일리의 늘어지는 플로우가 중독적이다.
스와베이 ‘JUGG’
메트로 부민과 제임스 블레이크의 눈길을 사로잡은 쫀득한 랩은 변함없다. 뭐든 ‘훔치겠다(jugg)’고 하더라도 내어줄 수 있을 만한 스킬.
보리 ‘Daylight (Feat. 칸예 웨스트)’
칸예 웨스트의 <DONDA>에 수록될 뻔한 곡. 신인 보리의 목소리에 칸예 웨스트가 주목한 이유를 깨닫는 데는 1분이 채 걸리지 않을 것이다.
포스트 말론 ‘Wating For Never’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포스트 말론은 마음 아픈 이별을 통해 이 격언을 몸소 체험했고, 그것을 노래로 만들었다.
DDG ‘Storyteller’
예쁜 여자의 차가운 마음에 숨겨진 상처는 멋진 스토리를 만들어낼 수 있지만, 슬프게도 그 ‘스토리텔러’가 꼭 내가 된다는 보장은 없다.
코치스 ‘TURN IT UP’
턴업을 준비하자. 코치스는 시작부터 “Turn it up” 30연타를 치고 들어가 현란한 플로우로 3분여를 정신없이 뛰어다닌다.
조지 ‘Glimpse of us’
새로운 연인의 눈 속에서 과거의 그녀와 함께했던 시간을 떠올리는 것이 옳은 일이라고는 못하겠지만, 그 서글픈 마음만은 목소리로 전해진다.
비트윈 프렌즈 ‘try’
다가오는 여름에 어울리는 새콤달콤하고 풋풋한 사랑 노래. 말랑말랑한 기타 소리와 간질간질한 가사가 싱그럽게 어우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