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 새로운 전기차, ‘아이오닉 6’ 티저 이미지 최초 공개
6월 중 완전히 공개된다.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의 새 모델, ‘아이오닉 6’ 티저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아이오닉 6는 지난 2020년 공개된 전기 콘셉트카 ‘프로페시’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 모델로, 바람의 저항을 최소화한 유선형의 실루엣이 눈길을 끈다.
아이오닉 6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전고 대비 긴 휠 베이스는 낮고 넓게 완성된 독특한 비율과 더불어 탑승객 중심적인 실내 공간을 완성시킨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6에 대해 “유선형을 한층 진화된 의미로 재정의하여 탄생시킨 모델로 곡선의 아름다움을 바탕으로 전동화 시대 자동차 디자인의 새 지평을 열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티저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6월 말 완전한 모습의 차량 이미지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