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 '이저스 놀이동산'과 '이저스 화장품' 만든다?
NFT, 게임 등 17개 분야 진출?
칸예 웨스트가 최근 미국 연방에 새로운 ‘이저스(YEEZUS)’ 상표 등록을 마쳤다는 소식이다.
칸예 웨스트의 상표권 관리를 담당하는 변호사 조시 거벤에 따르면, 칸예 웨스트의 새로운 상표권 신청 내용에는 ‘이저스’ 브랜드 놀이공원과 블록체인 기반 화폐 및 NFT, 온라인, 오프라인 스토어, 장난감, 게임, 스포츠 장비, 캠페인 배지, 가방, 생활용품 및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가 포함돼 있다.
칸예 웨스트는 지난 2012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공개된 <Cruel Summer> 단편 영화에서 자신의 놀이공원을 만드는 것에 대한 흥미를 처음 드러낸 바 있다. 당시 그는 “그래미 이후에는 도시를 위한 일을 하고 싶다. 놀이공원을 만들고 싶다.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뒤바꾸고 싶다.”라는 이야기를 남긴 바 있다.
칸예 웨스트는 이번에 상표권을 등록한 모든 업계에 ‘이저스’ 브랜드를 확장할 의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안에는 블록체인 및 NFT 관련 분야도 있는데, 사실 그는 지난해 SNS를 통해 NFT와 메타버스에 흥미가 전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앞으로 칸예 웨스트가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어떠한 ‘이저스’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지 주목해보자.
Kanye West has filed 17 new trademark applications around his YEEZUS name.
The filings indicate an intent to launch YEEZUS-branded amusement parks, NFT’s, toys and more. 👇#KanyeWest pic.twitter.com/bI7RkA1Pk3
— Josh Gerben (@JoshGerben) June 1,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