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이 한국 프로배구로 돌아온다
1년 연봉은 얼마나 될까?

‘배구 여제’ 김연경이 한국 프로배구리그(이하 V리그)로 돌아온다. 21일 흥국생명 배구단은 “김연경이 구단의 적극적인 권유로 V리그 컴백을 심사숙고 끝에 결정했다”라고 발표했다. 김연경은 V리그 선수 중 최고 금액인 7억 원에 흥국생명과 계약했다. 해당 금액에는 연봉 4억5천만 원, 옵션 2억5천만 원이 포함됐다.
중국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에서 흥국생명으로 팀을 옮긴 김연경은 “새롭게 이전한 홈구장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핑크색 유니폼을 입고 국내 팬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라며, “팀 동료들과 함께 잘 준비해서 팬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배구를 하고 싶다. 배구 팬 여러분들의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