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부터 ‘청와대’ 야간 관람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 방법은?
청와대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야간 관람을 진행한다. 28일 문화재청 청와대국민개방추진단과 한국문화재재단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일까지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지난 5월 10일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현재 청와대 관람 종료 시간은 오후 6시로, 야간 관람이 진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야간 관람 입장은 저녁 7시 30분과 8시 10분, 총 두 번에 나누어 진행된다. 각 회차별 입장 인원은 50명으로 제한되며, 매주 화요일은 휴관이다.
야간 관람 행사에서는 청와대 본관과 관저, 각종 시설물을 안내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관람하게 된다. 대정원과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본관 내부 관람을 지나면, 관저에서 음료를 마시며 음악을 감상하는 시간도 주어진다.
‘청와대, 한여름 밤의 산책’ 참가 신청은 현재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응모 기간은 6월 28일부터 7월 11일까지로, 당첨자는 7월 14일 발표된다. 응모 비용은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