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로 이적할 의사 밝히다?
“스테판 커리와 함께 플레이하고 싶다.”

최근 NBA에서는 르브론 제임스의 거취를 두고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과거 르브론 제임스는 자신의 아들 브로니와 함께 마지막 NBA 시즌을 보내고 싶다고 밝힌 바 있지만, 일각에서는 은퇴에 대한 추측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르브론 제임스는 아직 은퇴할 생각이 없고, 오히려 새로운 도전을 할 의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더 샵>의 새 에피소드 트레일러에는 르브론 제임스의 거취에 대한 힌트가 될 수 있는 이야기가 나온다. 르브론 제임스는 은퇴하기 전에 언젠가는 스테판 커리와 함께 플레이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또한 그는 플레이오프에 오른 팀들 중 가장 들어가고 싶은 팀으로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를 꼽기도 했다. 르브론 제임스와 스테판 커리는 그동안 NBA 파이널을 비롯해 다양한 장면에서 적수로 맞붙어 왔다.
르브론 제임스가 은퇴 전에 스테판 커리와 함께 플레이하고 싶다는 이야기와 플레이오프 진출 팀 중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에 가장 합류하고 싶다는 이야기는 추후 이적에 대한 암시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그가 바람대로 스테판 커리와 함께하게 될 시즌이 언제가 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