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원피스', 4주 휴재 이후 드디어 '최종장'에 돌입한다
연재 25주년, 드디어 끝이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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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원피스>가 최종장을 앞두고 1개월간 휴재에 들어간다. 공식 트위터는 오는 6월 27일 발매될 <주간 소년점프> 30호부터 33호까지 4회분 동안 연재가 중단될 예정이며, 7월 25일 발매되는 34호부터 다시 연재가 재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오다 에이치로 작가는 일러스트를 더한 친필 편지로 휴재에 대한 인사를 남겼다. 휴재 이유는 연재 25주년 기획이나 극장판 <원피스 필름 레드> 공개 등과 함께 최종장의 준비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그는 “최종장도 가능한 한 빠르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구성을 고치고 싶다”고 이야기하며 “4주간! 호흡을 가다듬을 시간을 주세요!”라고 부탁했다.
오다 에이치로 작가는 지난 2019년, 스토리가 “앞으로 5년이면 끝난다.”라고 밝힌 바 있다. 올해 1월에는 연재 1000화를 돌파하며 “모험은 이 시점에, 최종장에 한 발을 들인 상황입니다.”라고 설명했고, 올해 9월 단행본 1백 권 발매 때에는 “이야기는 종반입니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작가는 또한 휴재 소식을 전한 이후 <원피스> 관련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공개했다. <원피스 필름 레드> 고든의 성우, 우타의 캐스팅, 메인 예고편, 주제가, 포스터 비주얼 등이 공개됐다. 메인 예고편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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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後の『ONE PIECE』の連載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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