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텍 필립 노틸러스 ‘그린 다이얼’의 리셀가, 무려 1300%까지 치솟았다
출시 가격은 약 4천5백만 원.
![파텍 필립 노틸러스 ‘그린 다이얼’의 리셀가, 무려 1300%까지 치솟았다](https://image-cdn.hypb.st/https%3A%2F%2Fkr.hypebeast.com%2Ffiles%2F2022%2F06%2Fpatek-philippe-nautilus-5711-1a-014-green-dial-resale-over-1300-percent-001.jpeg?q=75&w=800&cbr=1&fit=max)
파텍 필립을 대표하는 모델, 노틸러스의 그린 컬러 모델이 중고 시장에서 엄청난 프리미엄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는 소식이다. 파텍 필립은 노틸러스 5711/1A 모델을 단종한 후, 올리그 그린 컬러의 페이스가 적용된 노틸러스 5711을 선보였다. 해당 시계는 약 3만5천 달러, 한화 약 4천5백만 원에 출시됐지만, 출시 이후 두 달 만에 시세가 10배 이상 뛴 것으로 알려졌으며 엄청난 인기로 파텍 필립 CEO의 아들조차 구할 수 없다고 전해졌다.
최근 시계 전문 리서치 업체 <워치 차트>에 따르면 파텍 필립 노틸러스 5711 ‘그린 다이얼’은 리셀 시장에서 출시 가격의 1300%의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리셀 시장에서 해당 시계의 평균 가격은 49만7천 달러, 한화 약 6억4천만 원이다. 이중 44만2천 달러(약 5억6천8백만 원) 미만의 금액이면 좋은 가격으로 간주되며, 55만1천7백 달러(약 7억1천만 원) 이상은 높은 가격으로 간주된다.
한편 지난 5월에는 손흥민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당시 파텍 필립의 노틸러스 Ref. 5740/1G를 착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