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의 배우들과 함께한, 프라다 2022 FW 남성복 캠페인
‘스토리텔러’로서의 배우들.



스토리텔링에 대한 예찬을 담은 프라다의 2022년 가을, 겨울 컬렉션 남성복 캠페인이 공개됐다. ‘스토리’는 할리우드를 굴러가게 만드는 요소다. 공 들인 원고에서 시작된 스크린 위의 힘 있는 서사가 할리우드의 핵심이라는 이야기다. 스크린의 ‘스토리’에는 많은 조력자들이 있지만, 프라다가 이번에 주목한 것은 스토리를 현실에 구현시키는 인물들이다.
데이비드 심스는 ‘프라다 스토리’ 캠페인에 허구를 현실로 데려오는 현 시대의 인물들을 포착해냈다. 제프 골드블럼, 댐슨 이드리스, 라미 말렉은 모두 주어진 세팅 안에서 ‘스토리텔러’로서 자신이 연기하는 역할 그리고 복잡한 한 명의 인간 사이의 섬세한 상호 작용을 보여준다. 각 인물들의 모습과 함께 정물화 이미지가 배치됐는데, 해당 오브제 이미지들은 각 배우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 역할을 통하지 않은 자신의 일부를 담아낸다.
각 사진들은 제프 골드블럼, 댐슨 이드리스, 라미 말렉이 자신의 예술 세계에 빠져 있는 모습뿐 아니라 그 작품 뒤에 숨겨진 개개인의 모습들을 보여준다. 3명의 배우들과 함께한 프라다 2022년 가을, 겨울 남성복 캠페인은 기사 상단에서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