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5세대로 돌아온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WH-1000XM5’ 국내 출시
색상은 ‘플래티넘 실버’ & 블랙’.
13일 소니가 무선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1000X 시리즈의 5세대 모델, ‘WH-1000XM5’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WH-1000XM5는 이전 세대보다 더욱 개선된 노이즈 캔슬링 성능을 탑재한 신모델로, 8개의 마이크와 자동 노이즈 캔슬링 최적화 기능, 신형 드라이버 등을 갖췄다.
헤드폰에는 새롭게 개발된 소프트 핏 레더 소재가 적용됐다. 헤드밴드 역시 더욱 얇고 가벼워져 귀와 머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덜어냈다. 8개의 마이크를 제어하는 2개의 프로세서는 중고역대 주파수 범위에서 노이즈를 효과적으로 감소시킨다.
전작에서 적용됐던 ‘스피크-투-챗’ 기능이 그대로 탑재되어, 사용자가 상대방과 대화를 나누기 시작하면 자동으로 음악은 일시 정지되며 상대의 음성과 주변 소리는 강조된다. 사용자가 어디에 있고 무엇을 하는지를 감지하여 주변 사운드 설정을 조정하는 ‘적응형 사운드 제어’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헤드폰은 완충 시 최대 30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USB PD를 지원해 3분 충전으로 최대 3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 색상은 ‘플래티넘 실버’와 ‘블랙’ 총 2가지로 마감됐다. 소니 WH-1000XM5는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 및 오프라인 판매점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47만9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