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확장판이 9월에 개봉한다
예상되는 추가 장면은?

2021년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영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확장판이 개봉한다. 영화의 공식 트위터 계정은 톰 홀랜드와 앤드류 가필드, 토비 맥과이어가 직접 등장하는 영상을 통해 확장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더 모어 펀 스터프 버전>가 오는 9월 개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MCU 영화가 이처럼 확장판으로 재개봉하는 것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이후 이번이 세 번째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최종 런타임은 148분으로, 이는 역대 마블 영화 중 네 번째로 긴 시간에 해당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편집됐을 것으로 예상되는 여러 장면들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 팬들은 MCU 영화에 합류한 찰리 콕스의 데어데블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와 피터 파커와 그린 고블린의 전투 장면 등이 삭제됐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한 <더 다이렉트> 보도에 따르면 확장판에는 15분 정도의 분량이 추가되며, 아래와 같은 장면이 포함될 것이라는 루머가 나오고 있다.
경찰 심문 신 확장 – 2:25
미드타운 고등학교 ‘피터의 날’ 행사 – 5:25
언더크로프트 몽타주 – 1:35
해피의 ‘아주 능력 좋은 변호사’ – 1:35
스파이더맨들의 즐거운 시간 – 4:25
또 다른 의견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확장판은 삭제 장면 17분이 추가된 총 165분 전후의 런타임이 될 전망이며, 세 명의 스파이더맨 사이의 소통이 더 많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추가될 것으로 루머가 흘러나오고 있는 다섯 개의 장면 외에도 토비 맥과이어와 그린 고블린의 재대결 등 추가 장면이 더 있을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아직까지 추가 장면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는 없는 상황.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확장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더 모어 펀 스터프 버전>은 오는 9월 2일 북미 지역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한국 및 다른 지역 개봉 일정도 추후 공개 예정이다.
You wanted more Spidey and you got it! 🕷🕷🕷 #SpiderManNoWayHome: The More Fun Stuff Version swings into movie theaters in the US and Canada September 2! More countries to be announced soon! pic.twitter.com/4Ux3AwdpfO
— Spider-Man: No Way Home (@SpiderManMovie) June 11,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