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가 <오징어 게임> 시즌 2 제작을 확정했다. 넷플릭스는 13일 황동혁 감독의 편지와 함께 시즌 2 제작을 공지했다.
황동혁 감독은 “새로운 게임이 시작된다”라며 “기훈이 돌아온다. 프론트맨이 돌아온다. 시즌 2가 돌아온다”라고 언급했다. 이 밖에도 많은 인기를 모았던 ‘영희’의 남자친구 철수의 등장, 딱지를 든 양복남의 복귀 등을 암시했다. 같은 날, 넷플릭스는 영희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음성이 수록된 10초 분량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상단 갤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