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의 새로운 SUV ‘토레스’, 인테리어는 어떤 모습일까?
‘슬림 & 와이드’를 콘셉트로 설계했다.
쌍용자동차가 출시를 앞둔 신형 SUV, 토레스의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쌍용차는 ‘슬림 & 와이드’를 콘셉트로, 인체공학에 중점을 둬 토레스의 인테리어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실내에서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것은 매끈한 가죽으로 마감한 대시보드다. 운전석 맞은편의 스티어링 휠은 상하단을 깎아 보다 넓은 시야를 제공한다. 3분할 와이드 디지털 클러스터에서는 방향 지시 정보를 비롯해 연비, 드라이빙 모드와 같은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1열 시트 전방 한가운데 위치한 12.3인치 다기능 인포콘 AVN에서는 음악, 팟캐스트, 기타 스트리밍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8인치 버튼리스 통합 컨트롤 패널은 통풍 및 열선 시트, 공조 장치 등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32가지 컬러 변경이 가능한 무드램프 역시 주목할 만하다.
쌍용차는 오는 6월 13일, 토레스의 외관 이미지 공개 및 사전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