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2’, 코로나19 이후 사상 첫 ‘천만영화’ 달성 임박
제작비 대비 수익은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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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손석구 주연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범죄도시2>가 천만영화 달성에 임박했다. 해당 작품은 6월 12일 내로 코로나19 발병 이후 국내 첫 천만영화가 될 전망이다.
지난 5월 18일 극장 개봉한 <범죄도시2>는 개봉 이틀 만에 1백만 관객을 달성했으며, 이후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개봉 24일째인 6월 10일 누적관객수 9백70만 명을 돌파했다. <범죄도시2>는 코로나19 발병 이전 마지막 천만영화인 <기생충>보다, 5일 앞선 20일 만에 9백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범죄도시2>는 한국에서 28번째 천만영화가 될 예정이다.
<범죄도시2>의 총 제작비는 전편의 2배에 달하는 1백30억 원이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해당 영화는 지난 8일까지 누적매출 약 9백89억 원을 달성해 투자 대비 7배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참고로<범죄도시>는 8편까지 이어지는 시리즈로 제작될 예정으로, <범죄도시3>에서의 빌런은 배우 이준혁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