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포함, ‘2023 아시안컵’ 최종 개최국 후보 4개국 발표
한국에서의 마지막 대회 개최는 1960년.
‘2023 아시안컵’ 개최국 최종 후보가 발표됐다. 18일 아시아축구연맹은 “‘2023 아시안컵’ 개최 희망을 접수한 결과 총 4개국이 신청했다”라고 밝혔다. 최종 후보에 오른 4개국은 대한민국, 인도네시아, 호주, 카타르다.
본래 이번 대회는 2023년 6월 중국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중국은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대회 개최를 포기했다. 한국이 아시안컵을 개최한 것은 1960년 제2회 대회가 마지막이다. 한국은 제1회, 제2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지만 그 뒤로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참고로 지난 ‘2019 AFC 아시안컵 아랍에미리트’에서 한국 국가대표팀은 카타르에 패배하며 8강 탈락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2023 아시안컵’의 최종 개최국은 오는 10월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