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백30만 원짜리 ‘애플 워치 프로’ 출시된다?
심지어 아이폰보다도 비싸다.

애플이 무려 1백30만 원대에 달하는 ‘애플 워치 프로’를 출시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0일 <블룸버그>는 애플이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으로 제작한 ‘프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오는 9월 중 애플 워치 8 시리즈와 함께 새로운 모델인 ‘러기드 스마트워치’를 공개한다. 코드명 ‘N199’로 알려진 해당 기기는 티타늄을 사용해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며, 배터리 사용 시간도 일반 모델 보다 늘어난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현재 출시되는 45mm 애플 워치 7보다 아주 조금 더 크게 설계되며, 체온 센서를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모델의 예상 이름으로는 ‘애플워치 익스트림, ‘애플워치 맥스’, ‘애플워치 익스플로러 에디션’, ‘애플워치 프로’ 등이 거론되고 있다.
애플 워치 프로의 예상 가격대는 9백 달러에서 9백99 달러 사이. 참고로 현재 미국 내 아이폰 13의 가격은 7백99 달러부터 시작된다. 국내에서 판매 중인 애플 워치 시리즈 7의 시작 가격은 49만9천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