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워치 신제품, 화면 더 커지고 2018년 이후 처음으로 디자인도 바뀐다?
원형도, 평평한 디자인도 아니다?

애플이 새로운 애플 워치 제품 디자인, 소재 등을 대대적으로 변경한다는 전망이 전해졌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만 기자는 한국 시각 24일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고급형 애플 워치를 출시할 것이라며 위와 같이 밝혔다.
마크 거만에 따르면 고급형 애플 워치는 ‘애플 워치 프로’로 명명된다. 화면은 기존보다 약 7% 커지며, 디자인은 기존 직사각형 모양의 진화 버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애플 워치 프로 모델은 원형이나 평평한 모습으로 디자인될 것이라고 예측되었으나, 마크 거만은 두 가지 모두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소재는 견고한 티타늄이 사용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마크 거만은 애플이 애플 워치에 체온 센서, 혈당 측정, 혈압 측정 기능을 탑재할 것이나 모두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체온 측정 기능은 2022년 모델에 탑재될 것이나, 혈압은 2025년, 혈당 측정 기능은 10년 넘는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