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어벤져스: 캉 다이너스티'의 감독이 정해졌다
힌트: ‘샹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인피니티 사가’의 하이라이트가 된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한 지 3년이 지나, 최근 마블 스튜디오가 <어벤져스> 차기작 시리즈의 계획을 발표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바로 <어벤져스: 캉 다이너스티>와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 두 작품이 2025년 공개된다는 소식이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두 작품 중 첫 번째 작품이자 다섯 번째 <어벤져스> 시리즈 영화인 <어벤져스: 캉 다이너스티>의 감독이 정해졌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더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해당 작품의 감독으로 선임된 것은 바로 데스틴 다니엘 크레톤이다. 그는 지난해 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을 감독하며 마블과 함께한 바 있으며, 현재 디즈니+ 시리즈 <원더맨>과 영화 <샹치 2>도 작업 중이다.
<어벤져스: 캉 다이너스티>에 어떤 히어로가 출연할지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주요한 ‘정복자 캉’ 역할은 디즈니+ <로키>를 통해서 등장한 조나단 메이저스가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어벤져스: 캉 다이너스티>는 2025년 5월 2일, <어벤져스: 시크릿 워즈>는 2025년 11월 7일에 각각 개봉 예정. 그 밖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5, 6 ‘더 멀티버스 사가’의 전체 스케줄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