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7월 29일부터 총 46개 메뉴 가격 인상한다
와퍼 및 와퍼 주니어 포함.
버거킹이 또 한 번 국내 가격 인상을 진행한다. 27일 버거킹은 오는 7월 29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가격 인상이 적용되는 메뉴는 버거류 36종을 포함한 총 36종이다. 버거킹의 가장 대표적인 메뉴인 와퍼는 6천4백 원에서 6천9백 원으로 가격 인상되며, 롱치킨버거의 가격은 4천4백 원에서 4천6백 원, 와퍼 주니어는 4천4백 원에서 4천6백 원으로 오른다. 평균 인상률은 4.5%다.
참고로 버거킹은 지난 3월 원자재 및 각종 비용 상승을 이유로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 이번 가격 인상에 대해 버거킹 관계자는 “물류비 및 원재료 등 각종 제반 비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불가피하게 일부 제품 가격을 인상하게 되었다”라며, “제품 개발과 기획에 더욱 힘을 쏟으며 좋은 품질의 버거와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 만족에 최선을 기울이는 버거킹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