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떠나고 싶은 호날두, 첫 훈련부터 불참했다
사유는 가족 문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이하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를 떠나고 싶다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는 맨유가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이하 EPL) 2021-22 시즌에서 6위를 기록하며 UEFA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하지 못하자 이와 같이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디언>에 따르면 호날두는 이적 요청 이후 팀의 첫 훈련에 가족 관련 사유로 불참했다. 다만, 자세한 내용은 양측 모두 밝히지 않았다.
지난 4월 부임한 에릭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의 이적을 허락하지 않을 방침이다. 호날두는 맨유와 2023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으며, 만약 이적하지 않을 경우 다음 시즌은 호날두가 유럽 리그에서 처음으로 챔피언스 리그에 불참하는 시즌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