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선정, 2022년 상반기 ‘UFC 최고의 파이터’는 누구?
‘최고의 경기’ & ‘최고의 넉아웃’도 함께 선정했다.

<ESPN>이 2022년 상반기 UFC 최고의 파이터를 선정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2일 <ESPN>은 ‘UFC 미드이어 어워즈’ 목록을 공개했다. ‘최고의 남자 파이터’로 선정된 선수는 찰스 올리베이라와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다. 동점을 기록한 두 선수는 현재 각각 라이트급과 페더급의 정상을 지키고 있다.
지난 5월 찰스 올리베이라는 저스틴 게이치와의 라이트급 타이틀전 매치를 앞두고 몸무게를 맞추지 못해 챔피언 타이틀을 박탈당했지만, 경기에서는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볼카노프스키는 최근 정찬성과 맥스 할러웨이를 압도적인 기량 차이로 연달아 꺾으며 페더급 정상을 지켰고, UFC 두 체급 챔피언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때문에 현재 팬들 사이에서는 올리베이라와 볼카노프스키의 맞대결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중이다.
‘최고의 경기’는 지난 6월 12일 ‘UFC 275’에서 펼쳐진 글로버 테세이라와 이리 프로하즈카의 라이트 헤비큽 타이틀전이 선정됐다. 해당 경기에서 프로하즈카가 5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를 거뒀다. ‘최고의 넉아웃’ 주인공은 5월 8일 ‘UFC 274’ 라이트급 매치에서 강력한 프론트 킥으로 토니 퍼거슨을 단번에 잠재운 마이클 챈들러다. 한편 ‘최고의 여자 파이터’는 장 웨일리, ‘가장 발전한 파이터’는 케빈 홀랜드, ‘최고의 신인’은 ‘잭 델라 마달레나’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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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PN MMA (@espnmma) July 13,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