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2022년 가장 큰 달 '슈퍼문'이 뜬다
14% 더 크고, 30% 더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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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한해 중 가장 큰 보름달 ‘슈퍼문‘을 7월 중 관측할 수 있을 전망이다. 국립과천과학관은 오는 13일 ‘슈퍼문 특별관측회’를 천문대 일대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슈퍼문 관측, 관련 강연, 체험, 온라인 생방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국립과천과학관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관측 및 해설을 할 예정이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지점에서 뜨는 보름달 혹은 그믐달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달 크기가 가장 작은 때보다 14% 더 크고, 최대 30% 더 밝다. 이번 슈퍼문은 2022년 5월 26일 이후 약 13개월 만에 관측될 전망이다.
슈퍼문은 7월 13일 7시부터 10시 사이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