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가 3억4천만 원, 람보르기니 슈퍼카 ‘우라칸 테크니카’ 국내 출시
강력한 자연흡기 V10 엔진을 얹었다.
람보르기니가 지난 4월 첫 공개한 슈퍼카, ‘우라칸 테크니카’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우라칸 테크니카에는 자연흡기 V10 엔진이 탑재됐다. 해당 엔진은 최고 6백40마력의 출력을 쏟아내며, 제로백 3.2초의 놀라운 가속력을 자랑한다. 최고 속도는 3백25km/h로, 공차중량은 1천3백79kg다.
람보르기니는 공기역학에 초점을 맞춰 우라칸 테크니카 디자인을 완성했다. 헤드램프 하단에는 날렵한 ‘Y’자 형태로 설계한 에어 커튼이 적용됐으며, 차량 하단에는 새로운 에어 디플렉터가 배치됐다. 실내 곳곳은 알칸타라 소재로 마감되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스포츠 시트에는 람보르기니의 황소 엠블럼과 더불어 테크니카의 이름이 새겨져 눈길을 끈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테크니카의 국내 가격은 3억4천만 원부터 시작한다. 고객 인도는 2023년 상반기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