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 페인트 통 모양의 '페인트 캔 백' 국내 공식 출시
총 여섯 가지 컬러가 있다.
버질 아블로의 사망 이후 공개된 루이 비통의 2022 FW 컬렉션은 그가 루이 비통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보여준 럭셔리 패션의 새로운 해석을 담아낸 마지막 작품이었다. 그리고 이번에 해당 컬렉션의 주요 액세서리 중 하나였던 ‘페인트 캔 백’이 공식 출시된다.
버질 아블로가 디자인한 해당 가방은 그동안 루이 비통이 무라카미 다카시, 쿠사마 야요이, 슈프림 등 다양한 협업을 통해서 보여준 디자인보다 더욱 파격적이고 코미컬하다. 실제 페인트 통 모양을 재현했을 뿐만 아니라 손잡이에는 크롬 메탈을 적용했다. 내부는 오렌지 컬러 마이크로파이버로 마감됐고, 외부에는 페인트 캔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경고 문구가 장식됐다.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오렌지 컬러지만, 최종적으로는 런웨이에서 이미 공개된 퍼플, 레드를 포함해 그린, 옐로 등 총 여섯 가지.
재치 넘치는 액세서리 ‘페인트 캔 백’ 6종은 지금 루이 비통 전국 부티크에서 한화 약 3백52만 원에 판매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