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부터 전시까지, 대구의 새 복합문화공간 MRNW 개관
7월 15일, 개관 기념 전시도 열린다.





대구에 새로운 복합문화공간 MRNW가 문을 열었다. 정원의 개념에서 시작된 MRNW는 카페부터 전시까지, 방문객들에게 공간 자체가 주는 영감과 함께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7월 15일, MRNW는 개관을 기념하는 전시 <The Border : 경계를 건너는 법>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계처럼 그어진 우리의 삶 속 변화를 어떻게 기억할 것인지, 그리고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개관을 기념하는 전시인 만큼, 일러스트레이터 ‘성립’, 텍스타일 디자인 스튜디오 ‘파이브콤마’,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브랜드 ‘LOMAD’, 프랑스 향수 브랜드 ‘딥티크’, 식물과 정원을 기반으로 한 ‘서울가드닝클럽’과 함께 오감을 자극하는 설치 작품이 포함되었다고 한다. 이와 함께 동화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영감을 얻은 스토리텔링형 베이커리 ‘파이퍼’도 만나볼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