낫싱 스마트폰 '폰원' 상세 스펙과 출시 일정 발표
가격은 생각보다 싸다?
영국의 테크 스타트업 ‘낫싱’이 첫 번째 스마트폰 ‘폰원(phone (1))의 상세 스펙과 발매 일정을 공개했다. 런던에서 열린 라이브스트리밍 이벤트에 따르면, 폰원에는 글리프 인터페이스, 50 MP 듀얼 카메라, 향상된 낫싱 OS, 120HZ OLED 디스플레이와 퀄컴 스냅드래곤 778G+ 칩셋이 탑재된다.
글리프 인터페이스는 스크린타임을 최소화하는 새로운 의사소통 방식이다. 9백 개의 LED로 구성된 독특한 빛 패턴은 전화 발신자, 앱 알림, 충전 상태 등을 알려준다. 투명한 뒷면에는 4백 개 이상의 부품이 드러난다. 100% 재생 알루미늄 소재 프레임은 가볍지만 견고함을 지니고 있으며, 듀얼사이드 고릴라 글라스 5로 내구성도 확보했다.
듀얼 카메라는 두 개의 고성능 50 MP 센서와 소니 IMX766가 지원하는 메인 카메라를 가지고 있다. 와이드 ƒ/1.8 조리개와 듀얼 이미지 안정화로 10 비트 컬러 영상이 지원되고, 야간 모드와 장면 감지 같은 지능형 기능은 모든 프레임에 최적화된 설정을 자동화하여 사용자의 작업을 지원한다. 글리프 인터페이스를 최대 밝기로 설정하면 휴대용 링 조명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6.55인치 OLED 디스플레이는 HDR10+, 120Hz 가변 주사율로 매끄러운 영상 구현과 전력 효율성도 보여준다.
퀄컴 스냅드래곤 778G+ 칩셋은 무선 및 역충전 기능을 포함시킨 특별한 모델로, 완충 시 18시간 사용 가능하며, 대기 상태로 이틀까지 지원한다. 단 30분 만에 50%를 충전할 수 있다. 낫싱 이어원 같은 액세서리에 5W로 역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낫싱 에코시스템을 통해 테슬라 자동차를 비롯해 타사 제품을 컨트롤할 수 있는 기능 또한 있다. NFT 갤러리를 통해 홈 화면에 NFT 컬렉션을 전시할 수도 있다.
낫싱의 스마트폰 ‘폰원’은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8GB/128GB(3백99 파운드), 8GB/256GB(4백49 파운드), 12GB/256GB(4백99 파운드, 늦여름 출시)의 세 가지 모델 중 선택할 수 있다. 판매는 한국 시간 7월 21일 오후 3시에 영국, 유럽 등 4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브랜드 웹사이트 및 특정 통신사와 리테일 업체를 통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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