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의 차기작, ‘오펜하이머’ 첫 공식 포스터 공개
‘원자폭탄의 아버지’, 오펜하이머의 전기 영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의 첫 번째 공식 포스터가 공개됐다. 이번 작품은 ‘원자폭탄의 아버지’라 불리는 미국의 이론물리학자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일생을 조명하며, 주인공 오펜하이머 역은 크리스토퍼 놀란의 <덩케르크>, <다크 나이트 라이즈>, <인셉션>에 출연했던 킬리언 머피가 맡았다.
포스터에는 화염으로 불든 거대한 연기 속 오펜하이머의 모습이 담겼다. 작품의 연출 및 각본은 크리스토퍼 놀란이 맡았으며, 내용은 2006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아메리칸 프로메테우스>를 기반으로 한다. 참고로 출연진에는 킬리언 머피를 비롯해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플로렌스 퓨가 이름을 올려 더욱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유니버설 픽처스에 따르면 이번 작품의 촬영은 미국 뉴멕시코, 캘리포니아, 뉴저지 등 다양한 지역에서 아이맥스 65mm 및 65mm 대형 필름으로 진행됐다.
영화 <오펜하이머>는 2023년 7월 21일 극장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공식 포스터는 본문 하단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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