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백 대 한정,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제작한 산악자전거 공개
무려 1천만 원대의 가격.
고성능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수제 산악자전거 ‘알레바이크 알파 폴스타 에디션’을 공개했다. 스웨덴의 하이엔드 자전거 브랜드 알레바이크와 함께 제작한 이번 자전거는 전 세계 1백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폴스타와 알레바이크는 맞춤형 경량 탄소 섬유 강화 폴리머 트레임을 통해 뛰어난 내구성과 반응성을 구축했다. 시팅 포지션은 좀 더 직립하도록 세팅되어 효율적인 등반을 가능하게 한다. 자전거에는 무선 드로퍼 포스터가 기본 적용되며, 무선 시프트는 옵션으로 제공된다. 색상은 무광 메탈리 색상의 ‘스노우’와 스페이스’ 두 가지로 선택 가능할 수 있다. 모든 자전거는 스웨덴 예테보리에 위치한 폴스타 글로벌 본사에서 1시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한 알링소스의 알레바이크에서 수작업으로 제작된다.
알레바이크의 디자인 책임자이자 공동 설립자인 알렉산데르 블롬크비스트는 “알레바이크 알파 폴스타 에디션은 업힐과 다운힐 코스 모두에서 빠르고, 재미있고, 꾸준한 경험을 선사하며, 모든 탑승자에게 주행의 즐거움을 제공한다”라며, “스웨덴 자전거 제조업체인 우리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스웨덴 동료인 폴스타 및 올린즈와 긴밀히 협력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모든 작은 세부사항을 완벽하게 조정하는 데 공들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해당 자전거는 폴스타 에디셔널 웹샵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9만9천 크로나, 한화 약 1천2백5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