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륙 없이 수년 동안 비행한다, 초대형 원자력 여객기가 만들어진다면?
이름하여 ‘스카이 크루즈’.
원자력 에너지로 작동하는 초대형 여객기가 만들어진다면 어떤 모습일까? 유튜브 채널 ‘하심 알 가일리’는 최근 어마어마한 규모의 초대형 여객기의 콘셉트 영상을 게재했다.
여객기의 이름은 ‘스카이 크루즈’다. 영상 속 스카이 크루즈에는 소형 원자로가 장착되어 땅에 착륙해 연료를 공급하지 않더라도 수년 동안 비행할 수 있다. 거대한 양쪽 날개에는 총 20개의 엔진이 탑재됐으며, 비행기 곳곳에는 레스토랑은 물론 쇼핑몰, 체육관, 의료 센터, 영화관, 수영장, 엘리베이터, 360°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다. 탑승객 및 각종 물자 등은 전기로 작동하는 상업용 항공기를 통해 스카이 크루저 내부로 운반된다. 또한 비행기에는 최첨단 난기류 방지 기술이 장착되어 안정적인 운행을 가능케한다.
하심 알 가일리는 스카이 크루즈를 공개하며 “스카이 크루저가 언젠가 우리의 하늘을 돌아다닐 수 있다고 믿는다. 비행기에 동력을 공급할 수 있는 소형 원자로는 2030년대까지 준비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은 2029년 전력망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는 소형 모듈식 원자로(SMR)를 개발하고 있고, 미국은 상업용 핵융합 연구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초대형 여객기 스카이 크루즈의 콘셉트 영상은 본문 위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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