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스티브 잡스가 소유했던 '애플-1' 컴퓨터의 낙찰가는?

1970년대 만들어진 역사적 모델.

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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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8월 22일): 지난달 경매에 출품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았던 스티브 잡스의 ‘애플-1’ 컴퓨터 시제품이 70만 달러, 한화 약 9억4천만 원에 낙찰됐다. 해당 기기는 1976년 스티브 잡스가 컴퓨터 가게 더 바이트 샵의 주인 폴 테럴에게 작동법을 시연할 때 직접 사용했던 역사적인 모델. 자세한 정보는 RR 옥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존 내용 (7월 27일):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가 소유했던 ‘애플-1’ 컴퓨터의 시제품이 경매 시장에 나왔다. <지디넷> 보도에 따르면, 미국 경매회사 RR 옥션은 스티브 잡스가 생전에 가지고 있던 ‘오리지널 애플-1 시제품’을 경매에 내놨다.

이 제품은 1976년 스티브 잡스가 컴퓨터 가게 더 바이트 샵의 주인 폴 테럴에게 작동법을 시연할 때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연 이후 폴 테럴은 애플-1 컴퓨터 50대를 구입했다. 즉, 이 컴퓨터는 애플이 처음 대규모 계약을 따내게 된 계기였다. 회로 기판에는 긴 균열이 있는데, 이는 워즈니악이 직접 손으로 납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1976년 폴 테럴이 찍어 둔 폴라로이드 사진과도 일치하며, 2022년 애플-1 전문가 코리 코헌이 검사 및 인증도 마쳤다.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의 손길이 닿은 희귀 애플-1 컴퓨터 시제품의 경매는 현지 시각 8월 19일까지 진행된다. 7월 27일 오늘 기준 최고 입찰가는 약 3억7천만 원. 낙찰가는 6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세한 경매 정보는 RR 옥션 웹사이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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