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FC와 맞붙을 ‘팀 K리그’ 출전 명단이 공개됐다
각 구단별 2명씩, 총 24명의 선수.

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토트넘 홋스퍼 FC와의 경기에 나설 ‘팀 K리그’ 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팀 K리그 선수단은 K리그1에 소속된 12개 구단에서 각 2명씩 선출한 24명으로 구성됐다. 전체 라인업은 각 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추천 명단을 바탕으로, 팀 K리그 김상식 감독과 김도균 코치, 연맹 기술위원회가 협의해 선정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이번 출전 명단에 대해 “현재 K리그에서 각 포지션별 최고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선수들을 선발했고, 국내 선수와 외국인 선수, 22세 이하 선수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출전 명단은 골키퍼 2명, 수비수 8명, 미드필더 10명, 공격수 4명으로 구성됐다. 토트넘과 팀 K리그가 펼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은 오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며, 중계방송은 쿠팡플레이를 통해서만 시청할 수 있다.
24인의 팀 K리그 최종 명단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