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출연, 더 위켄드의 HBO 드라마 '더 아이돌' 첫 예고편 공개
“가장 추잡한 사랑 이야기.”
더 위켄드가 제작에 나선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모으고 있는 HBO 맥스의 새 드라마 시리즈 <더 아이돌>의 첫 예고편 영상이 공개됐다.
더 위켄드가 <유포리아>를 연출한 샘 레빈슨 감독 그리고 각본가 레자 파힘과 공동 제작하는 <더 아이돌>은 팝 아이돌과 음악 산업의 어두운 배경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공개된 트레일러에는 음악 작업이나 무대 위의 모습 외에도 마약, 섹스로 점철된 방탕한 삶이 그려진다. 기사 상단에서 예고편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가장 추잡한 사랑 이야기”라는 예고편 중간의 카피 또한 이러한 성격을 보여준다.
한편, 영상의 33초 부근에는 블랙핑크 제니의 모습도 잠깐 등장한다. 지난달 제니가 <더 아이돌> 출연을 검토 중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