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N행시'를 써주는 웹사이트가 화제가 되고 있다
웬만한 인간보다 잘 쓴다.
최근 국내 커뮤니티에서 AI가 행시를 만들어주는 API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인공지능 스타트업 튜닙이 공개한 자연어 처리 관련 API, ‘n행시’는 사용자가 입력한 문장에 맞춰 AI가 행시로 된 문장을 만들어 제공한다. 입력 가능한 음절은 최소 2개, 최대 5개이다.
튜닙은 모델이 가사, 시, 책 등 포함 백만 개 이상 데이터 세트로 훈련되었다고 설명했다. 모델은 AI가 직접 모든 행을 작성하는 ‘모델만’과 인간과 AI가 행을 주고받는 ‘모델-인간 릴레이’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튜닙의 새로운 모델은 이곳에서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