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조던 1 하이 '로스트 & 파운드'에는 30여 년 전의 영수증이 들어 있다
37년 전 잃어버린 ‘시카고’ 찾으러 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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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리이매진드‘로 알려진 새로운 에어 조던 1 모델의 공식 이름이 에어 조던 1 하이 OG ‘로스트 & 파운드’인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모델은 상징적인 1985년의 에어 조던 1 ‘시카고’ 컬러웨이를 베이스로 세월의 흐름을 나타내는 듯한 특유의 에이징이나 빈티지 요소를 첨가한 것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 최근에는 그 당시의 슈박스를 재현한 패키징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에는 레드 오버레이와 크랙 블랙 레더 등 디자인의 디테일을 자세히 볼 수 있는 추가적인 유출 사진과 함께, 레트로 슈박스에 더불어 1980년대의 감성을 그대로 전해줄 빈티지 뉴스페이퍼 그래픽이 새겨진 티슈 페이퍼가 공개됐다. 또한 1980년대에 해당 신발을 구매했다는 것을 나타낸 오래된 영수증까지 함께 공개됐다. 해당 사진은 아래에서.
이러한 구성품들은 해당 스니커가 2022년에 출시되지만, 마치 1980년대에 구매해 30년 이상 보관된 것처럼 보이게 하는 디테일한 요소들이다. ‘분실물 보관소’를 뜻하는 스니커의 이름 ‘로스트 & 파운드’에 걸맞게, 구매자들이 신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닌 1980년대 샀다가 잃어버린 신발을 되찾으러 오는 기분을 느끼게 해줄 것을 보인다.
나이키 에어 조던 1 하이 OG ‘로스트 & 파운드’는 오는 11월 19일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가격은 1백80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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